ama nan
eojjeomyeon kkwae mani apeul tejiman
geu sasileul nega moreuge
neoegeseo kkeutkkaji domangchil tenikka
pogihan nal gidaryeojulrae
I'm gonna give my heart away
And I'm never gonna feel this way
It's time to find a brand new start
And love again
Cause now I'm ready to try, try again
Cause I know I still need you in my life
Forget the pain, let's just start tonight
Gonna give it one more try, try again
hana dul se beon
gieokdeuleul doejipeobwado
baran neon maebeon
yeotdeuleul sae eopi meolriro
Hangeul
어쩌면 너에게 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까 봐
그런 생각을 하는
짧은 순간마저 너에게 들킬까 봐
감췄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게 남았던 이 마음은
들여다보는 상상을 먹고 자라
이제 커져버려 더는 둘 곳이 없다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해봐야 뭐해
어차피 사랑은 다 똑같아
기억만큼이나 잔뜩 쌓인 오해는
버려진 물건들의 녹같아
하나 둘 세 번
기억들을 되짚어봐도
바란 넌 매번
엿들을 새 없이 멀리로
이제 다신 널 찾지 않을게
마지막으로 약속해
거짓말 하나 없이 마음속에
있는 널 놔줄게
아마 난
어쩌면 꽤 많이 아플 테지만
그 사실을 네가 모르게
너에게서 끝까지 도망칠 테니까
포기한 날 기다려줄래
변한건 끝나버린 둘 사이밖에
널 향했던 마음마저 똑같아
넌 그 계절에 핀 꽃 같았어
넌 다를 거라 그땐 믿었는데
내가 너에게 느낀 건
따듯함이었을까
아니 어쩌면 그저
눈부심이었을지도 몰라
타오르던 너에게
난 그저 물 같았나
너에게 남은 내 기억마저
불태우고 싶었나
(어쩌면 너에게)
(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까 봐)
(그런 생각을 하는)
(짧은 순간마저)
이제 다신 널 찾지 않을게
마지막으로 약속해
거짓말 하나 없이 마음속에
있는 널 놔줄게
아마 난
어쩌면 꽤 많이 아플 테지만
그 사실을 네가 모르게
너에게서 끝까지 도망칠 테니까
포기한 날 기다려줄래
I'm gonna give my heart away
And I'm never gonna feel this way
It's time to find a brand new start
And love again
Cause now I'm ready to try, try again
Cause I know I still need you in my life
Forget the pain, let's just start tonight
Gonna give it one more try, try again
어쩌면 너에게 난 아무것도
아닌 그런 사람일까 봐
그런 생각을 하는
짧은 순간마저 너에게 들킬까 봐
감췄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게 남았던 이 마음은
들여다보는 상상을 먹고 자라
이제 커져버려 더는 둘 곳이 없다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해봐야 뭐해
어차피 사랑은 다 똑같아
기억만큼이나 잔뜩 쌓인 오해는
버려진 물건들의 녹같아